'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내한 기자간담회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0, Tom Cruise)가 모든 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톰 크루즈, 사이언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액션신에 대해 대역을 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프레임의 액션을 제가 다 했다. 제 핸드폰을 보면 증거가 들어있다"며 "스토링텔링과 모험은 내 인생의 열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내 모든 열정을 한데 모아 만든 것이 이 영화다"며 "저는 스카이 다이빙을 수년 간 해 왔고, 오토바이도 어렸을 때부터 계속 탔다. 계속해서 트레이닝해 왔고, 이 모든 것을 영화에 넣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 직전 5개월 정도 굉장히 많은 트레이닝이 있었다. 이번 신은 제 평생 해 왔던 트레이닝의 누적된 결과"라며 "만일 액션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신체적으로 나는 항상 준비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다 내한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를 통해 11번째 한국을 찾았다. 이번 내한 역시 변함 없는 특급 팬서비스를 통해 한국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하고 있다.

톰 크루즈 주연의 시리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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