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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리얼 교회 오빠임을 고백한다.

29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65회는 꽃으로 물드는 시간 스페인 지로나, 요정들이 사는 신비의 숲 크로아티아, 통곡의 도시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랭킹 주제로신비로운 숨은 여행지 베스트 3를 꼽아볼 예정이다.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 박성광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석훈은 "나 진짜 교회 오빠였다. 모태신앙"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석훈은 부드럽고 훈훈한 이미지로 유죄 인간, 교회 오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바. 실제 기독교 신자라는 사실에 김신영은 "진짜 교회 오빠였다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태신앙 이석훈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 이스라엘 예루살렘 랜선 여행이 담긴다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은 다양한 종교와 인종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여행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 예수가 로마군에게 체포되기 전날 열두 제자와 함께 최후의 만찬을 나눴다는 마가의 다락방부터 길이 약 57미터, 높이 약 19미터의 벽인 통곡의 벽까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들과 역사적인 기념물들이 소개돼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김신영은 "예루살렘이 요즘 내 주변에서 굉장히 핫한 여행지다"라며 랜선 여행에 초집중하는가 하면 박성광 역시 "최근 저희 어머니가 예루살렘을 다녀오셨다"라고 밝히며 과몰입해 다양한 종교와 역사, 문화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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