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최근 건물을 매각해 200억원의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는 "이다해가 지난해 논현동 빌딩을 매각, 200억 시세차익을 봤다"며 "이 수익으로 다시 인근 빌딩을 대출없이 매입해 월 420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빌딩중개업계를 인용해 "이다해가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며 "2016년 4월 매입 당시 빌딩의 가격은 46억800만원, 6년만에 200억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다해가 매각한 건물은 논현동의 코너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646.2㎡(약 195평) 규모다.

또한 이다해는 인근 논현동 건물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선정릉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로, 159억6000만원에 대출없이 매수했다. 보증금은 5억5000만원, 월세 4200만원 수준이다.

이다해는 이외에도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고급 빌라 '논현라폴리움' 한 호실을 25억 9445만원에 매입, 2014년 지상 2층짜리 건물을 33억원에 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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