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사진제공=SBS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 등과의 친분을 과시한 모델 신현지가 ‘동양인 최초 클로징’을 맡았던 샤넬 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는 ‘샤넬이 사랑한 톱모델’ 신현지가 출격한다.

2013년 18살의 나이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현지는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까지 세계 4대 패션 위크를 내 집처럼 누비며 ‘동양인 최초 샤넬 쇼 클로징’ 타이틀까지 따내는 등 그야말로 명실상부 톱모델로 활약하고 있다.글로벌한 이력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신현지는 ‘샤넬 쇼 클로징’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아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피팅 때부터 대우가 달랐다”는 신현지는 피팅 후 캐스팅 디렉터가 은밀하게 무언갈 건넸는데, 그건 바로 ‘샤넬 백’이었다고 고백한다. 예사롭지 않은 느낌을 갖고 쇼장에 도착한 신현지는 동양인 최초 클로징에 서게 된 사실을 쇼 당일에 알게 되며 “어깨가 올라갔다. 한국이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현지는 ‘샤넬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이라는 충격적인 썸네일을 공개하며 “레전드 썰을 풀려고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신현지는 샤넬 쇼 당일에 쇼장으로 향하던 중 신호 위반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을 대신할 모델까지 구해지는 등 쇼에 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간절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하며 쇼가 끝난 뒤 동료 모델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으며 ‘히어로’로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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