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인 러브2'에서 출연자의 놀라운 스펙과 촬영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2(이하 캠핑 인 러브2)'에서는 직업, 나이, 혼인 경험, 자녀 유무 등 성공남녀 8인의 숨겨왔던 모든 정보가 공개돼 러브라인을 한 차례 뒤흔든다.달콤한 1:1 데이트 후 캠핑장에서의 두 번째 밤, 기다렸던 자기소개 시간이 찾아온다. 한 출연자는 뷰티 회사 대표 겸 교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히며, 공인중개사, 필라테스, 아트딜러 등 수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등 역대급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또한 출연자는 강남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덧붙이며 상당한 재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평수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고 싶다"라며 야망을 드러낸다. 이어 "20대 때는 연애가 너무 어려워서 연애 관련 책을 읽고 연애 스킬을 적용해봤다. 반응이 좋더라"며 순수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각자의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하는 와중, 또 다른 출연자는 자신을 10년 차 뷰티 크리에이터라고 밝힌다. 이후 어두운 표정으로 오랜 침묵을 이어간 그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어렵게 입을 연 그는 "그동안 겁이 나서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고백이 있다. 언제까지 도망칠 수 없으니 맞닥뜨리겠다"라며 무려 10년 동안 연애하지 못한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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