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가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10월 중순 결혼 예정이었던 레이디제인, 임현태 커플이 오는 7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으로 올리고 부부가 된다.
예식은 주례 없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우디가 맡았다.
두 사람은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아 진행하던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나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지난 7년 간 교제를 이어왔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해 가수 활동과 함께 방송으로 영역을 넓혔다.
또 임현태는 지난 2014년 그룹 빅플로에서 하이탑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해 MBC ‘진짜 사나이’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후로 전향했다.
한편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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