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구석 캐스팅)
가수 김보경이 이승철의 '말리꽃'을 재해석한다.
김보경이 가창에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말리꽃'이 오는 18일 공개된다.
'말리꽃'은 지난 2005년 발매된 이승철의 원곡에 김보경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특유의 짙은 감성을 입혀 재해석한 곡으로 연인의 죽음을 꽃이 진 것에 비유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견딜 수 없을 만큼 힘이 들지만 우리가 함께한다면 무엇이든 버틸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김보경의 탄탄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새롭게 재탄생됐다.
특유의 가슴 시린 애절한 감성과 깊이 있는 감정선을 지닌 김보경이 재해석한 '말리꽃'이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Mnet '슈퍼스타 K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보경은 데뷔 후 '혼자라고 생각 말기', '하루하루'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김보경은 지난해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탑걸' 멤버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보경이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말리꽃'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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