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제이쓴이 홍현희의 지극정성 이유식에 고마움을 표했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제이쓴, 홍현희, 준범이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준범이 식사시간이 됐고 제이쓴은 "확실히 일손이 하나 더 있으니 다르네"라며 홍현희와 이유식을 함께 준비했다. 홍현희는 준범이 이유식을 먹이며 "준범아, 이것 버섯이고 소고기, 감자, 그리고 엄마 아빠의 사랑이 있다"라며 지극정성을 보였다.
이어 홍현희는 "아빠는 좀 쉬세요. 맨날 우리 준범이랑 놀아줘서 힘든데"라고 권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매일 매일 10시 반, 11시에 들어와도 이유식 만드는 거 보면서 감동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아기가 잘 먹으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만들 힘이 생겨"라며 피로회복제나 다름 없는 준범이의 미소에 함께 웃음을 지었다. 이어 홍현희와 제이쓴은 서로 준범이가 자신을 닮았다고 배틀을 벌여 폭소를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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