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돌아온다. 1년 6개월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군 복무.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친 서강준은 다시 배우도 돌아와 좋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강준은 오늘(22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2021년 11월 입대한 그는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서강준은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150명 중 1위로 선발, 사단장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용하고 성실하게 복무를 이어갔던 서강준. 그의 제대에 벌써부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입대 전 촬영했던 '해피 뉴 이어'와 '그리드'가 차례로 공개되면서 군백기의 허전함을 달래주긴 했지만, 갈증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
군대에서 30대가 된 서강준은 특유의 아름다움에 성숙함까지 더해 새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3년 데뷔한 서강준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왓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으로 탄탄한 필모를 쌓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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