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K-909'를 이끄는 보아의 탁월한 진행력이 매회 거듭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정된 진행력+여유로운 무드’ 갓벽다운 포스!
보아는 아티스트별 맞춤형 소통과 자유분방한 진행 능력에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두루 선보이며 'K-909'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해 선보였던 'K-909'가 올해 다시 돌아오기까지 묵직한 존재감으로 인기 중심축을 든든하게 잡아준 보아가 있기에 가능했다.보아는 매주 선보이는 K팝 대세 가수들을 'K-909'만의 완벽한 스테이지로 초대해 안정된 진행력과 자연스러운 입담 그리고 친근한 이미지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며 최고의 장면들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3년 동안 케이팝의 성장을 함께 경험하며 성장해온 베테랑 가수답게 깊은 음악적 조예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폭넓게 이해하는 여유로운 무드를 드러내며 아티스트들과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
# 맞춤형 소통 여제 등극
보아만의 센스 넘치는 입담도 화제다. 지난 13회 출연자이자 'K-909'를 세 번이나 찾아온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한 데 이어 춤 실력을 공개하게 되자 "JYP가 얼마나 잘하는지 SM이 봐주겠다"며 재치 넘치는 즉흥 애드리브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긴장감을 풀어줘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13회 출연자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는 알콩달콩한 케미까지 드러냈다. 이무진이 웹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고 하자 "라이브로도 보고 싶어요. 내 노래 해줘요"라고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했으며, 티키타카 케미가 계속 이어지자 "MC할 때 원래 짓궂지 않은데 오늘 왜 이렇게 놀리고 싶을까"라고 말을 하거나 "누나 23주년이야. 너 태어났을 때 데뷔했다"고 농을 던지는 등 탁월한 센스와 맞춤형 소통 그리고 여유 넘치는 매너로 현장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보아가 보아했다! 보아니까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
올해 데뷔 23년에 접어든 단단한 음악적 내공은 MC로서 진행 능력뿐만 아니라 실력과 매력을 갖춘 올라운더 뮤지션으로서도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와 출연자들로부터 리스펙을 받고 있다. MC에서 뮤지션으로 변신해 본업으로 돌아온 무대에서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K팝의 무한한 확장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줬다.
또한 비투비가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 울컥했다고 소회를 밝히자 보아는 "여러모로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라며 선배 가수로서 먼저 경험한 감정들을 공감대 강한 멘트들로 깊이 있게 소통했으며, 후배 가수들의 각종 챌린지를 함께하며 뜨겁게 응원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JYP 수장 박진영도 "보아 님이 'K-909'를 한다고 하니까 정말 반가웠고 출연하고 싶었다. 무슨 대화든 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는 등 보아만의 편안한 바이브가 매회 돋보인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빛나는 MC 보아의 존재감 덕분에 'K-909'는 명품 글로벌 뮤직쇼라는 음악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며 차별화된 K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단순하게 소비되는 기존의 음악 프로그램과 달리 매회 틀을 깨는 신선한 시도와 최초 및 단독 공개 무대를 통해 원앤온리를 표방하는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의 고유성을 입증하며 영구 소장을 부르는 완성도 높은 음악 방송으로 시청자에게 보답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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