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존 윅 4' 포스터


영화 '존 윅 4'가 시리즈 월드 와이드 총합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364억 원)를 돌파했다.

16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존 윅' 시리즈가 '존 윅 4'의 전 세계 폭발적 흥행에 힘입어 월드 와이드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그동안 '존 윅' 시리즈는 '존 윅' 8608만 1850달러(한화 약 1150억 원), '존 윅 - 리로드' 1억 7434만 8632달러(한화 약 2330억 원), '존 윅 3: 파라벨룸' 3억 2834만 9387달러(한화 약 4389억 원)를 달성하며 총합 5억 8877만 9869달러(한화 약 7868억 원)를 기록했다.

'존 윅 4'는 1편에 비해 무려 5배의 월드 와이드 흥행을 선보이며 4억 1976만 9198달러(한화 약 5610억 원) 흥행으로 가뿐히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한민국에서 흥행은 더욱 놀라운데 5월 14일 기준 '존 윅 4'는 188만 8931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1편의 개봉에 비해 무려 15배 가까운 흥행으로 선례가 없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존 윅 5' 제작 여부도 '존 윅 4' 개봉 이후 연일 화제가 계속되고 있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진행 여부를 확실히 정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시리즈 팬들은 '존 윅 4' 역시 키아누 리브스와 한 바에 함께 앉아 적은 메모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처럼 '존 윅 5'도 그렇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며 제작진을 응원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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