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어머니가 밝힌 며느리 홍현희와의 첫 만남은 어땠을까.
오는 15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2' 4회에서는 효자촌 온 가족이 재환네에 모여 삼겹살 파티가 열린다. 유재환의 다른 스케줄로 혼자 집에서 밥을 차려 드시던 유재환 어머니에게 윤지성이 삼겹살 파티를 제안했고, 온 식구들이 효자촌 공식 사랑방 재환네로 삼삼오오 모인다.이날 방송에서 제이쓴 어머니가 유재환이 내동댕이쳐 아픈 유재환 어머니 몸에 파스를 붙여 드린다. 유재환 어머니는 "며느리를 절대 흉보는 건 아니고, 제이쓴이 아깝대. 백이면 백"라며 폭탄(?) 발언을 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본 홍현희는 "이번 회 우리 엄마 보시지 말라고 할까요? 뒤에 영상 더 있어요?"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아들 결혼식에서도 오열했었던 제이쓴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편이 '개그맨 홍현희]라고 할 때 먼저 검색해서 찾아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했다"면서 "그래도 만나면 '사진하고 다를 수 있다'라고 생각해 만났다"며 그렇게 아들이 데리고 온 며느리 홍현희를 처음 만났던 반전 소감을 밝혔다.
특히 "내 식구가 되려고 했는지 너무 참하고 예쁘더라"며 이후 아들이 아깝다는 주변 반응들에 제이쓴 어머니가 어떤 답변을 했는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