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11살 연하 남편을 자랑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바다들여 - BADA'에는 '바다의 모닝 루틴 최초 공개 | 텐션 끌어올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바다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그의 모닝 루틴 첫 번째는 공복에 레몬즙 마시기였다. 바다는 "레몬을 먹으면 일단 잠이 깨고 피곤이 확 가신다. 디톡스가 된다. 향기와 함께 프레시가 확 충전된다. 그냥 다른 게 없다. 먹어보라. 빈속에 먹으면 속이 뭔가 시원하고 뜨거워지는 느낌"이라면서 강력하게 추천했다.
바다는 "어떤 것이 나를 살려줄지 몰라"라면서 비타민을 먹기 시작했다. 이어 "스케줄 나가기 전에 걷는다. 그냥 걷다 보면 동네 어른들도 다 만나고 서로 안부도 묻는다"라고 덧붙였다.운동을 마친 바다는 남편이 운영 중인 베이커리에 들렀다. 그는 "저 빵 도둑이다. 휘낭시에 하나만 가져가겠다"라면서 남편의 공간을 소개하기도. 바다는 2017년 1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렇게 바다는 휘낭시에 하나를 겟했다. 또한 바다는 "원래 아침에 신랑이 식빵이나 빵을 구워준다"라며 남편의 스위트함을 자랑했다.
집으로 돌아온 바다는 세안법을 공개했다. 그는 가볍게 물로 세수한 뒤 "아침에 1일 1팩 할 때 제일 중요한 게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각질을 제거하고 미온수로 세수해야 한다"라며 꿀팁을 공개했다. 이어 주름 방지 마사지, 클렌징폼으로 2차 세안, 뭉친 피부 풀어주기를 완료했다. 바다는 "민낯도 너무 예쁘지 않냐. 내 민낯이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다는 "공연 없는 날 아침에는 커피를 마신다. 목이 예민해서 공연할 때 커피를 못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가자마자 오케스트라 합주가 있다. 노래해야 하기 때문에 꼭 먹고 가야 한다. 근데 의상은 너무 타이트하다. 살찌면 안 된다"라고 하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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