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이 열애설이 나온 가운데,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의 데이트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4일 코드 쿤스트 소속사 AOMG 측은 이날 보도된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코드 쿤스트가 5년째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21일과 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 속 코드 쿤스트의 네 번째 손가락에 있는 반지가 열애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드 쿤스트는 기라인 단합대회 보물찾기 당시 상품으로 획득한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박나래의 로망 실현을 위해 한복을 입고 야외 데이트를 즐겼고, 차 안에서 도시락도 함께 먹었다.
이어 와인바에서 즉흥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고, 박나래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나 남자에게 이런 것 처음 받아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너는 연애를 잘할 것 같다. 진짜 사랑받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코드 쿤스트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였다. 네 번째 손가락은 보통 커플링을 끼는 손가락인만큼 누리꾼들은 코드 쿤스트가 열애 중이라는 것에 힘을 싣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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