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최강호(이도현 분)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이날 최강호는 엄마 진영순(라미란 분)과 인연을 끊었었고 집을 가는 길에 트럭에 치어 크게 다치고 말았다. 병원에 누워있는 최강호를 본 진영순은 과거 최강호에게 모질게 굴었던 사실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느꼈고 "우리 아들 안 죽는다. 내가 안 죽일 거다"라고 오열했다. 송우벽(최무성 분)은 최강호의 사고 소식에 병원으로 향했고 트럭 사고를 조사한 바 대포차라는 사실을 확보했다. 오태수(정웅인 분)은 딸 오하영에게 "수고했다. 아빠가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고 며칠 푹 쉬어라"라고 말해 트럭 뺑소니 사건의 배후에 있었음을 암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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