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특별한 생일 이벤트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꾸며졌고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예전에 이상우씨가 소연씨를 강하게 키우려고 보일러를 잘 안 튼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이에 김소연은 "남편은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도 적절해야 서운함을 안 느낀다'라는 신념이 있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김소연은 "보일러 트는 날이 생겼다. 전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9월 말부터는 틀고 싶은데 제 생일이 11월 2일인데 오빠가 생일날 틀자고 하더라. 나이가 들면 생일에 의미가 크게 없어지는데 생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생일날 눈뜨자마자 함께 보일러 스위치를 눌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으로 꾸며졌고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예전에 이상우씨가 소연씨를 강하게 키우려고 보일러를 잘 안 튼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이에 김소연은 "남편은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도 적절해야 서운함을 안 느낀다'라는 신념이 있다"라고 수긍했다.
이어 김소연은 "보일러 트는 날이 생겼다. 전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9월 말부터는 틀고 싶은데 제 생일이 11월 2일인데 오빠가 생일날 틀자고 하더라. 나이가 들면 생일에 의미가 크게 없어지는데 생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생일날 눈뜨자마자 함께 보일러 스위치를 눌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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