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박진영이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틱톡에서 생중계됐다.
212만 표중 71만 표를 획득한 아이유는 "팬들이 밤낮으로 잠 줄여가며 투표해서 수상자를 가리는 걸로 안다. 열심히 투표해준 팬들 감사하다.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초대해주는 백상에도 감사드린다. 최근 영화 '드림' 개봉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드림'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24만 표를 얻은 박진영은 "팬들이 열심히 투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들었다. 군대 가기 전에 상 하나 주려고 최선을 다한 것 같아 고맙다. 큰 상 받았으니까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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