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금요일의 남자로 찾아온다.

매회 높은 긴장감과 몰입도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에서 조선 최고의 외지부 강한수 역을 맡은 우도환이 바로 오늘(28일), 드라마를 넘어 관찰 예능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먼저,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조선변호사’ 9회에서는 마침내 서로의 애틋한 진심을 나눈 한수와 연주(김지연 분), 그리고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지선(차학연 분)까지 삼각관계의 신경전이 절정으로 다다를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온 이휼(송건희 분)을 대면하는 한수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조선변호사’는 2막에 접어들며 점차 짙어지는 한수의 복수 스토리와 다양한 송사를 통해 진정한 외지부로 거듭나고 있는 그의 성장까지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통쾌한 방식으로 한수의 복수가 실현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밀도 있는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우도환의 압도적인 감정 열연은 그 무엇보다 금요일이 기다려지게 되는 이유이다.

이렇게 금요일, 토요일의 즐거움을 담당하고 있는 우도환이 특별히 오늘은 조선시대를 넘어 현대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 밤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첫 관찰 카메라 예능이자 제대 후 첫 예능 나들이로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혼자 산 지 12년 된 우도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우도환은 깔끔한 집 내부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 데 이어 곳곳에 붙어 있는 본인 사진들로 넘치는 자기애를 짐작케 하며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터프하게 집을 청소하는 모습과는 반대로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귀여운 아이템들을 사는 소소하지만 큰 기쁨을 가진 그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우도환은 ‘조선변호사’에서 화려한 언변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외지부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솔직 담백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 우도환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연타석으로 안방극장을 꽉 채우며 ‘우도환DAY’를 완성할 그에게 팬들은 완벽히 빠져들 준비를 마쳤다.



우도환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9회는 오늘(28일) 밤 9시 50분, MBC ‘나 혼자 산다’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