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승현 부부가 어머니 백옥자를 위해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기 빨리는 광산김씨 시댁의 생신 축하 방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김승현 어머니 백옥자의 생일 겸 어버이날을 맞아 김승현 가족은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를 마친 후 선물 주는 순서를 가졌다. 장정윤은 쇼핑백을 건넸다. 백옥자는 쇼핑백 안에 든 고급스럽고 세련된 가방을 보고 "너무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장정윤은 "어머님, 재벌집 사모님 같다"며 박수 쳤다. 백옥자는 가방을 들고 행복해했다. 장정윤은 "열어보면 뭐가 또 있다"고 말했다. 가방 안에는 돈 봉투가 있었다. 백옥자는 "여기 또 있다. 너무 고맙다. 눈물 나오려고 그런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장정윤은 "가방은 눈물 안 흘리고 현금 받으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시는. 가방보다 현금이 좋으시구나"라며 웃었다.

김언중도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서류로 보이는 종이를 꺼내자 장정윤은 "땅 문서냐"며 궁금해했다. 김언중은 백옥자를 향한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준비한 것. 또한 현금 봉투도 건넸다. 백옥자는 곧바로 액수를 확인하는 치밀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훈훈한 선물 증정식이 끝나고 김언중은 "올해 내 생일도 이렇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장정윤은 "그 전에 드릴 말씀이 있다. 다음 생일은 제 생일이다.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도 가방이"라고 말해 김언중‧백옥자를 당황하게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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