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더블유엠피)
배우 권아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한다.
25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권아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유하나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권아름은 SH서울 마케팅팀 대리 유하나 역을 맡아 변신을 꾀한다. 입사 2년 차만에 초고속 승진으로 대리가 될 만큼 똑똑하고 야무진 인물로 자신의 능력을 알아본 태하를 존경하다 어느새 짝사랑하게 된다.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권아름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한 필모그래피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신체모음.zip’와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서 주연을 맡았던 권아름은 러블리한 비주얼에 반전되는 뛰어난 심리 연기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근작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MBC ‘조선변호사’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열연을 펼쳐 몰입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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