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소년판타지’ 유준원과 시류가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참가자들의 끼와 실력이 폭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지난 13일 공개된 ‘더 스틸러’ 팀과 ‘소리꾼’ 팀에 이어 예고편에 짧게 공개된 ‘데자부’ 팀은 홍성민, 유준원, 태선, 티케이, 하야토, 시류, 최민서가 모여 일명 어벤져스 멤버로 기대를 모았다.
그중 첫 방송 이후 SNS에서 댄스 양대산맥으로 줄곧 언급된 유준원과 시류가 한 팀으로 만난다. 지난 입학 평가 당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무대를 펼친 유준원은 특유의 시원하고 깃털처럼 가벼운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그니처 송 ‘FANTASY’ 단체 무대에서도 소년미 풍기는 비주얼과 춤선으로 센터로서 활약했다.
반면 16년 차 댄서라고 소개한 시류는 강렬한 꺾기 춤으로 프로듀서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등급 재조정 평가에서도 프로듀서 위너 강승윤은 시류의 무대를 본 후 “여기 춤 선생님이 한 분 계셔가지고 춤으로는 그 분한테만 시선이 가는 매직이 펼쳐졌습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처럼 상반되는 퍼포먼스 매력을 뽐낸 유준원과 시류가 한 팀으로 만나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소년판타지 4화는 오는 20일 밤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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