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사진제공=MBC


김경필이 ‘트민남’ 전현무를 혼쭐낸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돈쭐남 세치혀’ 김경필의 1억 모으기를 방해하는 ‘저축 오적’이 공개된다.썰 링에 오른 김경필은 ‘통장’을 ‘텅장’으로 만드는 ‘저축 오적’의 비밀을 공개한다. 그는 “주변에 정신 나간 분들이 많다”며 경제 수준에 맞지 않게 소비하는 자세를 따끔하게 충고한다.

김경필은 “월급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나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라며 ‘내돈내산’은 위험할수도 있다고 전한다. 또한 그는 “일단 1억 모으기를 도전해보자”며 씨드머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Z세대 관심사’ 머니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은 1억을 모으기 방해하는 ‘저축오적’을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는 중고거래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며 ‘중고거래 중독 체크리스트’를 차진 표현과 함께 공개해 썰피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경필은 당장 메모하고 싶게 만드는 머니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좌중을 쥐락펴락하는 혀 스킬을 발휘한다. 특히 그는 ‘저축오적’을 소개하던 중 전현무에게 “무지개 회장이지, 재벌은 아니지 않느냐”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트민남’ 전현무를 잡으러 왔다고 해 어떤 상황일지 기대를 모은다.

마스터 유병재는 김경필이 소개한 ‘주식과 코인’ 꿀팁을 듣다가 홀린 듯이 녹화 중 주식을 매도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마지막으로 김경필은 “대한민국의 직장인의 90%가 이 현상에 빠져 있다”며 ‘저축 오적’ 중 이것만 해결하면 저절로 돈이 모일 수밖에 없다고 밝혀 현장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김경필이 전현무를 호통하는 이유와 1억 모으기를 방해하는 ‘저축 오적’의 비밀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