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JTBC '글로벌 퇴슐랭, 퇴근 후 한 끼'에서는 오사카, 마포 퇴근길 미슐랭 가이드 2탄으로 마츠다 부장과 정준하가 오사카 난바 뒷골목 야키니쿠집으로 향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츠다 부장은 으슥한 곳으로 정준하를 끌고 가며 "여기는 현지인들만 가는 곳이다"라며 야키니쿠집으로 데려갔다. 이어 마츠다 부장은 "일본 야키니쿠 집에 와서 처음에 시키는 건 정해져 있다. 우설이다"라고 알려줬다.
이어 두꺼운 우설이 나오자 정준하는 기겁하며 "우설은 원래 얇게 썰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마츠다 부장은 "이 사람 먹을 줄 모르네"라며 "이게 보통 우설이랑 다르니까 잡숴보고 판단해"라고 강력 추천했다. 이어 도톰한 특제 우설 구이를 한 점 넣고 음미하던 정준하는 "제가 생각했던 거랑 다르네. 부드럽네"라며 호평했고 마츠다 부장은 "우와. 이거야. 우설이라는 건 이런 걸 우설이라고 하는 거야"라고 진실의 미간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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