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리원오브가 '동성멤버를 유사강간한 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리원오브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한 매체의 아이돌 멤버 기소 단독 보도 내용 관련해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공지 드린다"며 "해당 기사와 온리원오브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 A씨가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까지 같은 그룹 멤버 B씨를 강제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B씨는 2021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해를 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혐의를 받는 전직 아이돌 멤버 A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신상 공개 및 고지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고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씨는 일신상의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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