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하룻밤 사이 해고된데다 혼전임신 사실까지 들켰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학원 수강생들에게 초음파 사진을 들킨 오연두(백진희 분)이 해고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컨디션 이상으로 조퇴를 하게 된 오연두(백진희 분)는 학원 게시판의 자신의 아이 초음파 사진이 있는 걸 보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식구들은 오연두의 첫 출근을 앞두고 정장을 사주며 "우리 일타강사한테 딱 어울리는 옷이 있길래 사왔다. 고급스러우니 잘 어울릴 것 같다"라며 들떠했지만 오연두는 학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오연두를 질투하던 동료로 인해 혼전 임신 사실에 학원에 퍼진 것. 학원장은 "우리랑 일할 수 없게 됐다. 궁금하면 게시판을 봐라"라고 말했고 이후 자신의 혼전 임신 때문에 수강생들은 "손해배상 청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 "배신이다"라며 웅성댔다.
하루 아침에 백수 신세가 되버린 오연두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고 사실마저 식구들에게 들켜 위기를 맞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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