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의 공연 관람 후기를 남겼다.
서효림은 지난 29일 "여러 번 본 공연이라 무덤덤하겠지 했다가 창피하게 대성통곡하고 나올 뻔"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역시 엄마는 엄마. 4년 전 공연보다 더 와닿는 이유는 나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 때문이겠지. 존경스러운 우리 마미 수미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뮤지컬친정엄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홍보도 잊지 않았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시어머니가 출연 중인 뮤지컬 '친정엄마' 관람 후 후기를 남겨 시선을 끈다.
김수미가 출연하는 '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루는 작품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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