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콘서트 방문에 협업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1일 세계적인 인기 뮤지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의 내한 공연을 관람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뷔, 슈가, RM의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중 정국은 2021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리 스타일스의 'Falling'(폴링)을 커버해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정국의 'Falling' 커버는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기억에 남는 해리 스타일스 커버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정국은 'Falling' 커버곡을 발표한 같은 해 해리 스타일스의 미국 LA 콘서트에 방문했고, 이번이 2번째 관람이라는 점에서 '찐팬 아니냐' 라는 반응과 두 아티스트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도 드높였다.
더불어 지난 14일 정국은 개인 방송 중 해리 스타일스의 'Falling' 원곡을 틀어 따라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정국이랑 해리스타일스님 컬래버 해주라" "커버에 2번째 콘 방문에 완전 찐팬인가봐" "해리 스타일스님도 정국이 falling 커버 들어보셨을까? 둘의 콜라보 소취" "두 사람 목소리 폴링 듀엣 기대해봐도 될까" "정국이 해리님 폴링 커버 이야기 했을지 상상만으로 흐믓"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후드 재킷을 뒤집어 쓴 올 블랙 스타일의 착장으로 힙하고 간지나는 포스를 한껏 내뿜었다.
정국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가려지지 않는 조각 이목구비의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했고 손가락 브이, 손 하트 포즈도 취하며 귀여운 매력도 발산했다.
한편, 정국의 'Falling' 커버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4000만을 넘어섰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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