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한정수와 고(故) 김주혁의 관계를 '부모 같은 애착 대상'으로 바라봤다. 3월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한정수가 절친 김주혁의 죽음 후 겪은 심적 어려움을 밝혔다.
공황장애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는 한정수는 "3~4일 밤을 새도 못 잔다. 2~3년간 일상생활이 거의 안 됐던 것 같다. 공황이 오면 빨리 진정시켜야 하니까 약부터 찾았다. 공황 약 1~2알로는 아무렇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고(故) 김주혁 씨가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사고가 나서 떠나고 그 계기로 터지지 않았나. 그 친구가 갔을 때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를 본 오은영은 "정수 씨께서 김주혁 씨가 돌아가신 사건 이후에 너무나 큰 상실감을 오랫동안 느끼고 계시는 것 같다. 한정수 씨의 삶에 너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분석하며 "정서적 지지와 적절한 조언을 해주고 정수씨의 마음에 촛불을 켜줬던 따뜻함의 존재, 부모님 같은 애착의 존재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은영은 "이제 고(故) 김주혁 씨와의 마음의 이별을 해야 할 시간 인 것 같다"라고 제안했고 한정수는 "억지로 붙잡고 싶었던 너의 기억 이제 보내고 새로운 페이지를 써야 할 때 인 것 같다"라며 아름다운 안녕을 고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공황장애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는 한정수는 "3~4일 밤을 새도 못 잔다. 2~3년간 일상생활이 거의 안 됐던 것 같다. 공황이 오면 빨리 진정시켜야 하니까 약부터 찾았다. 공황 약 1~2알로는 아무렇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고(故) 김주혁 씨가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사고가 나서 떠나고 그 계기로 터지지 않았나. 그 친구가 갔을 때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를 본 오은영은 "정수 씨께서 김주혁 씨가 돌아가신 사건 이후에 너무나 큰 상실감을 오랫동안 느끼고 계시는 것 같다. 한정수 씨의 삶에 너무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분석하며 "정서적 지지와 적절한 조언을 해주고 정수씨의 마음에 촛불을 켜줬던 따뜻함의 존재, 부모님 같은 애착의 존재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은영은 "이제 고(故) 김주혁 씨와의 마음의 이별을 해야 할 시간 인 것 같다"라고 제안했고 한정수는 "억지로 붙잡고 싶었던 너의 기억 이제 보내고 새로운 페이지를 써야 할 때 인 것 같다"라며 아름다운 안녕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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