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꽃선비 열애사’가 첫 방송을 앞두고 꼭 살펴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무엇보다 ‘꽃선비 열애사’는 색다른 퓨전 사극의 시대를 열 신선한 드라마로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 이와 관련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된 ‘꽃선비 열애사’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정리해봤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1. 권음미&김자현 작가, 몰입감 甲 극본

‘꽃선비 열애사’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 ‘갑동이’, ‘로열 패밀리’, ‘종합병원2’로 장르 구분 없이 뛰어난 필력을 자랑한 권음미 작가와 제11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우수상 ‘북촌 반선비의 출세가도’를 통해 남다른 구성력을 뽐낸 김자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몰입력 갑’ 극본을 선보인다. 권음미, 김자현 작가는 각자의 장기를 발휘,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단짠 서사’로 안방극장에 심쿵과 심쫄을 동시에 전한다.
뿐만 아니라 권음미, 김자현 작가는 로맨스와 미스터리라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유연하게 엮어내며 진입장벽은 낮추고, 극성은 높인 남녀노소 취향 저격 퓨전 사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2. 김정민 감독, 임팩트 최상 영상

‘꽃선비 열애사’는 ‘사극 정통’으로 유명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임팩트 최상의 영상’을 완성한다. 김정민 감독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간택-여인들의 전쟁’,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에서 쌓아온 사극 연출 노하우로 인물들의 감정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섬세한 연출을 펼친다.
더욱이 김정민 감독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싱그러운 비주얼은 물론 긴장감을 높이는 스피디한 편집으로 눈 호강과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김정민 감독이 각각 장면의 분위기에 꼭 맞는 입체적인 연출로 탄생시킬 감각적인 미장센에 귀추가 주목된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3.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등, 배우들의 존재감 막강 열연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대세 배우들의 ‘존재감 막강 열연’도 ‘꽃선비 열애사’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신예은은 이화원의 객주 윤단오로 변신해 전작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상큼하고 당찬 매력을 발산한다. 려운은 츤데레 무과 준비생 강산 역을 맡아 진중한 면모부터 숨겨진 무술 실력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사한다.
강훈은 조선의 한량남 김시열 역으로 능글미와 은근한 정의로움을 동시에 표현하면서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정건주는 부드러운 면면들을 오롯이 드러내며 다정함이 무기인 정유하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여기에 탄탄한 내공을 지닌 안내상, 오만석, 한채아, 인교진, 이미도, 이준혁, 현우 등은 극의 단단한 축을 이루며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의 입체적인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제작진은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해 온 작품의 첫 방송을 드디어 공개할 수 있게 됐다니 기쁘고 감격스럽다”라며 “‘꽃선비 열애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 색다른 퓨전 사극이다. 꼭 본 방송으로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20일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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