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유니콘비세븐)
하동근이 ‘미스터트롯2’ 대장정을 마친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맹활약했던 하동근은 지난 8일 복지TV가 주최한 ‘WBC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하동근은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인기가수상’ 수상에 감사하는 의미로 ‘미스터트롯2’에서 ‘올하트’를 받았던 ‘사랑님’을 열창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동근해’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하동근은 지난 5일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김포FC 홈개막전’에도 초대받아 4700여명의 축구팬들을 만났다.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2023시즌 홈 개막전은 ‘완전 매진’을 기록했으며, 하동근은 김포FC(고정운 감독)의 공식 응원가인 ‘김포의 날개’를 부른 인연으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특히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김포FC의 유니폼을 입고 객석에서 경기 마지막까지 목이 터져라 김포FC를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 하프타임 때, 객석으로 찾아온 팬들의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해주며 홍보요정으로도 맹활약했다. 김포FC는 이날 ‘4대0’으로 대승을 거뒀으며, 하동근은 3번의 김포FC 직관에서 모두 승리를 맛봐, ‘김포FC 승리요정’이란 애칭을 추가했다.
아울러 하동근은 오는 22일 ‘미스터트롯2’ 출연료 전액을 저소득층 학생에게 기부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 성북구민’으로서 성북구청장에게 표창을 받는다. 오는 31일에는 고향인 남해군으로 내려가, ‘남해 벚꽃길 걷기 축제’ 무대에 올라 ‘금의환향’한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미스터트롯2’을 통해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하동근이 출연료에 사비를 보태서 의미 있는 기부를 하게 됐다. 또한 모처럼 김포FC 개막전에 참여해 경기를 직관했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놀랍고 감사했다. 앞으로 밝고 친근한 막내아들처럼, 국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를 통해 댄스-재즈-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으며 경연을 마무리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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