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오은영이 서지석의 운동 중독을 우려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금쪽 상담소'에서는 서지석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석은 "과거에는 날아다녔었는데 30대 후반부터는 어떤 동작을 해도 아프고 심지어는 무릎을 못 꿇는다"라며 "운동할 때는 너무 아파도 참고 한다. 어깨 수술을 해야 하지만 하지 않고 있다. 8주간 운동을 못하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은영은 "몸이 아파도 운동을 한다는 건 이런 걸 운동 중독증이라고 한다"라고 정의하자 서지석은 "저는 제가 운동중독증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면서도 "제가 아침에 깼을 때 몸이 피로하고 아프지 않으면 기분이 안 좋다. 뼈마디가 쑤시고 근육통이 없으면 그 전날에 내가 뭐했나 싶으면서 죄책감이 생긴다"라고 심경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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