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원이 ‘태풍의 신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
9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서윤희, 정모연 1인 2역을 맡아 연기한 지수원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수원은 “안녕하세요 지수원입니다. ‘태풍의 신부’가 드디어 막을 내립니다. 오늘 마지막 촬영을 했고,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합심해서 열심히 했기에 아주 시원섭섭한 마음인데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자들이 (마지막 회를) 어떻게 봐주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조만간 또 다른 새로운 드라마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극 중 캐릭터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극 중 지수원은 출산한 아이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고 정모연으로 수십 년을 살아가다가 점차 잃었던 기억들을 찾게 되며 복수의 칼날을 꺼내드는 서윤희역까지, 완벽한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한편 ‘태풍의 신부’ 최종회는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9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서윤희, 정모연 1인 2역을 맡아 연기한 지수원의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수원은 “안녕하세요 지수원입니다. ‘태풍의 신부’가 드디어 막을 내립니다. 오늘 마지막 촬영을 했고,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합심해서 열심히 했기에 아주 시원섭섭한 마음인데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자들이 (마지막 회를) 어떻게 봐주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조만간 또 다른 새로운 드라마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라며 극 중 캐릭터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극 중 지수원은 출산한 아이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고 정모연으로 수십 년을 살아가다가 점차 잃었던 기억들을 찾게 되며 복수의 칼날을 꺼내드는 서윤희역까지, 완벽한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한편 ‘태풍의 신부’ 최종회는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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