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깊은 밤 컵라면 먹방을 펼쳤다.
최근 지수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코펜하겐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지수는 숙소 창 밖을 바라보며 "어, 그림이 아니었어?"라며 한참 동안 창 밖을 바라봤다. 이어 가지 못한 마켓을 바라보며 "너무 가고 싶은데 이제 곧 저는 콘서트를 하러 가야한다"고 했다. 콘서트장으로 가면서 지수는 "지금 전 오늘 하루를 시작했는데 코펜하겐은 오늘 하루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네요"라고 코멘트 했다. 콘서트를 마친 지수는 "지금은 코펜하겐 콘서트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차 안이다"라며 "내일은 엄마 아빠랑 밥을 먹고 코펜하겐을 즐길 수 있으면 돌아다녀 보려고 하는데 뭔가 괜찮은 곳을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밤하늘에 별이 많다며 탄성을 지른 지수는 별을 카메라에 담지 못해 아쉬워했다. 지수는 "하늘에 별 진짜 많은데 안 보이는 거 같다"며 "큰 별은 제 별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못 담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한 지수는 볶음면과 짜장라면을 앞에 두고 "저는 지금 방에 와서 라자냐를 조금 먹었는데 너무 배고프네요. 빨리 먹고 씻고 저희가 내일 이동하니까 짐도 싸고 해야한다"며 "짐을 풀었다 쌌다 하는 게 피곤한 거 같다. 1달 정도 나와있는 거니까 캐리어가 3-4개 된다.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만으로 힘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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