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명동사랑방'


'명동사랑방' 서장훈이 연애 강의를 펼쳤다.

2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5회에서는 찐친 대학생 16인의 단체 미팅 현장이 그려진다.'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명동사랑방'에서 커플 매니저로 변신한 4명의 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은 대학생들과 티키타카를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연애 상담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혼돈에 빠진 앙큼상큼 팀의 '고대 수지'에게 특급 연애 강의를 선보인 것. 서장훈은 "남자의 마음으로 이야기를 해주겠다. 내가 연애 강의 전문 아니겠나"라며 모두가 놀란 꿀팁을 전했다. 이에 '고대 수지' 이나래는 "설득당했다"라며 서장훈의 족집게 연애 강의에 찐으로 감동했다.

사진제공=ENA '명동사랑방'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은 1초 뒤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MC 박하선은 1차 커플로 매칭된 한 커플을 향해 "저 커플 100% 갈라설 것 같다"라는 깜짝 예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주 '군자 제니'라는 수식어와 뉴진스의 댄스로 화제를 모은 은또걸즈의 허시원은 이날 점심 데이트에서 유독 입을 꾹 다물고 있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매력 어필 타임과 정반대의 모습에 당황한 허시원의 파트너는 "원래 말이 없냐"라는 질문까지 던졌다. 하지만 허시원이 점심 데이트에서 침묵을 이어간 데에는 이유가 숨겨져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 반전 전개도 이어졌다. 출연진은 "이렇게 될 수도 있구나"라며 충격적인 전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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