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액터스 제공)
배우 태항호가 연극 ‘벚꽃이 떨어질 때’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창작 연극 ‘벚꽃이 떨어질 때’는 4.19 혁명 배경인 시대극이다. 당시 엘비스프레슬리의 노래가 유행하던 시절의 이야기로 역사적 아픔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음악과 스토리를 통해 당시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태항호가 맡은 양봉두는 음악 없이 살 수 없는 시골 촌뜨기 대학생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화끈한 성격의 인물이다. 태항호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린다와 조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좀비탐정’, ‘황후의 품격’ 등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태항호가 주인공으로 나선 연극 ‘벚꽃이 떨어질 때’는 3월 9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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