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관리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KBS Kpop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에서는 슈퍼주니어 예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예성은 정규 1집 'Seonsoy Flows'(센서리 플로우스) 수록곡 '우리의 시간' 무대로 '리무진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피아노 멜로디에 촉촉한 눈빛을 더해 감성을 끌어 올린 예성은 "살짝 떨린 듯한 느낌이 좋았다. 처음 불러보는 이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무진은 "어떤 메시지가 있는지 명확히 보여서 바로 빠져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성은 지난달 발매한 솔로 첫 솔로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관리는 원래 항상 했었다. 술을 끊었다. 식단 관리를 했다. 저녁 식사를 1년에 다섯 번 한다는 건 규현이 낸 소문"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성은 지방에서 5년 동안 서울로 매일 연습을 다닐 때 마음 속을 가득 채워줬던 노래인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했다. 그는 "'제발 SM 날 자르지마'라는 마음을 담아 불렀었다"며 노래를 시작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무진은 "연습생을 해본 적이 없는데 뭔가 울컥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예성은 "이무진이 태어난 지 반년 됐을 때 내가 소속사에 들어갔다”며 "나는 리즈를 갱신하는 리갱남이다. 그만큼 노력을 많이 한다. 나이에 대한 편견을 다 때려 부수고 싶었다. 더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에 준비를 하고 도전을 한다. 그런 것들이 계기가 되고 열정을 준다"고 말했다.
세 번째 라이브 서비스로 wave to earth의 'Seasons'(시즌스)를 선곡한 예성은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이번 앨범은 내가 발판을 다 직접 준비한 상태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서 1년 반이 걸렸다. 더 오래 길게 활동하고 싶어서 앨범을 나눠서 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예성은 자신을 설명하는 'Small Things'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무진과 함께 죠지의 '바라봐 줘요' 듀엣 무대로 '리무진 서비스'를 마무리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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