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고모들과 출연했다.
이날 나태주는 6명의 고모와 추억만들기 태국 여행을 떠났다. 그는 "가족 여행을 가 본지 되게 오래됐다"라며 "20살 때 영화 찍느라 태국에서 1년 간 살았었다"라며 태국으로 여행지를 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나태주는 이혼한 부모님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 고모네 집을 전전했다. 엄마의 빈자리를 가장 잘 채워주신 여섯 분이시고, 고모들은 엄마 같은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항에 도착한 나태주와 여섯 고모는 7인 7색 무지개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태주는 "행복하게 여행하면 됩니다"라며 가이드를 자청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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