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방송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미나는 10일 "오늘 #kbs #생방송 #아침마당 부부 듀엣으로 #아로하 불렀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이어 "둘 다 서로 코러스 넣는 거 좋아해서 무슨 노래든 트로트이던 팝이던 코러스 넣으면서 노래 부르면 부부 사이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요 #방송 #부부스타그램"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날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로하'를 부르는 미나, 류필립의 모습이 담겼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인다.

미나는 2018년 류필립과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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