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가을 / 사진=스타쉽 제공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산뜻한 비주얼로 첫 팬 콘서트의 설렘을 더했다.

아이브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IVE THE FIRST FAN CONCERT 〈The Prom Queens〉(아이브 더 퍼스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를 개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열리는 팬콘에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이브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The Prom Queens'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먼저 안유진, 가을, 레이의 개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포토 속 세 사람은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서재를 배경으로 저마다 개성 있는 프레피룩을 착장하고 있다.

안유진은 특유의 맑은 눈빛과 건강한 미소를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사한 금발머리가 돋보이는 가을은 오래된 책을 손에 든 채 매력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연필 한 자루를 들고 있는 레이는 단정한 스쿨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하이틴 무드의 정석을 선보였다.
레이 / 사진=스타쉽 제공
'The Prom Queens'는 아이브와 DIVE(공식 팬클럽명)만의 달콤한 프롬 파티를 콘셉트로 '2023 최고의 프롬 퀸'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부터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진 가운데, 2일차 공연이 초고속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브는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올해의 노래상,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올해의 노래상,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고,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최고음원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최고의 4세대 그룹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 무대에도 오르며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최근에는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잡지 NME가 꼽은 '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3(더 NME 100 :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포 2023)'은 물론, 미국 그래미(GRAMMYS)가 뽑은 올해 주목해야 할 10대 K팝 루키 걸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첫 번째 팬콘 'The Prom Queens'는 오는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12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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