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인교진이 딸의 한 마디에 꼼짝 못하는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31일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뿌리면 무조건 물어보는 향수 추천ㅣN년째 쓰는 향수ㅣ배우들이 쓰는 향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여러 향수를 소개하던 중 인교진은 D사에서 나온 향수와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인교진은 "따른 거에 비해서 덜 뿌린다"라며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왜 덜 뿌리는 줄 아냐. 오빠와 나와 이걸 좋아했다. 괜찮다 그러고 픽했다. 집에 와서 뿌렸는데 하은이가 '싫다’고 했다. 그 뒤로 안 뿌리더라. 나는 괜찮다고 그랬는데 하은이가 싫다고 그래서다"라며 서운해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4년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2015년생 딸 하은 양, 2017년생 딸 소은 양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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