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이 해산물 손질을 피하기 위한 목숨 건 대결에 나선다.
2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08회에서는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 빽토커로는 육중완, 정호영, 허영지가 함께한다. 이날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은 내손내잡 재료들로 식사를 준비한다. 수제비 반죽을 맡은 김호중은 차진 반죽 실력을 보여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들이 모두 "기계인 줄 알았다"고 감탄할 정도.
이어 김호중은 수제비 조리를 눈대중으로 척척 해낸다. 처음에는 김호중을 보며 "나를 데려갔어야지"라고 요리 실력을 걱정하던 정호영 셰프도 "내가 없어도 충분하다"라고 김호중의 요리 실력을 인정한다. 김광규와 허경환은 김호중이 만든 국물을 맛보고 "간이 딱 맞다"라며 간호중이라는 별명도 선사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그러나 숨은 요리 실력자 김호중도 내손내잡 재료 중 한 해산물은 손질할 엄두조차 못 낸다. 김광규와 허경환 역시 마찬가지. 이에 세 사람은 해산물 손질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게임을 펼친다는 전언. 세 사람 모두 "목숨 걸었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게임에 임한다. 과연 이 치열한 대결 끝에 해산물 손질에 당첨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김광규는 식사 준비를 하던 중 바지에 불이 붙을 뻔한다는 후문. 세 사람이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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