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태계일주’는 기안84의 가장 ‘기안’스러움을 잘 보여줬다고 평가받으며 ‘페루 아마존’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까지 이어진 10일간의 첫 번째 일주를 종료했다.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이하 '태계일주') 7회에서는 기안84와 현지인 동갑 친구의 마지막 인사와 최종 목적지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를 즐기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5%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3%(수도권 기준)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에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 그들만의 깃발을 만드는 장면(17:59, 18:02)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기안84는 현지인 동갑 친구 ‘포르피’의 아들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하기위해 직접 ‘포르피 주니어’의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기안84는 ‘코로이코’ 마을에서 이들을 위한 선물을 선사하며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단 하루 만에 남미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된 기안84와 포르피의 우정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