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아빠’로 ‘오은영 게임’에 출사표를 던진 배우 안재욱이 “아이의 성향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놀아줄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안재욱은 2016년생 딸과 2021년생 아들을 둔 두 아이의 아빠다. 방송에 최초 공개되는 딸 수현이와 함께 ENA와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에 출연한다.
안재욱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니 한계가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안재욱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 “대화를 많이 하며 정서적 교감은 더 늘어났다”라며 해결책을 찾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딸 수현이에 대해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며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하는데, 어린아이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대해 같이 해결하고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를 존중하는 자신만의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이하 안재욱과의 일문일답. Q1. ‘오은영 게임’ 출연을 결정하신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
A : 마침 수현이의 성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성향 테스트를 해볼 수 있을까 관계 기관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제작진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아이의 성향과, 어떻게 놀아줄까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였기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Q2. 부모로서 보는 우리 아이의 특징은 어떤가?
A : 처음에는 낯가림이 조금 있지만, 친해지고 나면 주도적이고 친구들을 잘 이끌어준다 또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다.Q3. 어떻게 평소에 놀아주셨는지?
A : 평소에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수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어린아이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대해 같이 해결하고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하는 여행 등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스타일이다.
Q4. 아이와 놀아줄 때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는지?
A : 체력이다. 그리고 아이가 무언가에 생각보다 싫증을 빨리 느낄 때가 당황스럽다.
Q5.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아이들과 놀아주는 데도 많은 제약이 생겼다.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없으셨는지?
A : 많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해결해야 하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대신 많은 대화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교감은 더 늘었다고 볼 수 있다.
Q6. ‘오은영 게임’을 통해 무엇을 얻어가고,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A : 완벽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얻는다기보다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우리 가정뿐 아니라 또 다른 집들도 같은 고민과 경험을 하고 있다고 공감하며 ‘오은영 게임'을 통해 함께 이해하고 해결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오은영 게임’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안재욱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니 한계가 있었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안재욱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 “대화를 많이 하며 정서적 교감은 더 늘어났다”라며 해결책을 찾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딸 수현이에 대해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며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하는데, 어린아이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대해 같이 해결하고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를 존중하는 자신만의 육아 비법을 공개했다. 이하 안재욱과의 일문일답. Q1. ‘오은영 게임’ 출연을 결정하신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
A : 마침 수현이의 성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성향 테스트를 해볼 수 있을까 관계 기관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제작진의 출연 제의를 받았다. 아이의 성향과, 어떻게 놀아줄까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였기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Q2. 부모로서 보는 우리 아이의 특징은 어떤가?
A : 처음에는 낯가림이 조금 있지만, 친해지고 나면 주도적이고 친구들을 잘 이끌어준다 또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아이다.Q3. 어떻게 평소에 놀아주셨는지?
A : 평소에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수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어린아이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 대해 같이 해결하고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하는 여행 등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스타일이다.
Q4. 아이와 놀아줄 때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우셨는지?
A : 체력이다. 그리고 아이가 무언가에 생각보다 싫증을 빨리 느낄 때가 당황스럽다.
Q5.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아이들과 놀아주는 데도 많은 제약이 생겼다.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없으셨는지?
A : 많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해결해야 하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대신 많은 대화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교감은 더 늘었다고 볼 수 있다.
Q6. ‘오은영 게임’을 통해 무엇을 얻어가고,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A : 완벽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얻는다기보다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우리 가정뿐 아니라 또 다른 집들도 같은 고민과 경험을 하고 있다고 공감하며 ‘오은영 게임'을 통해 함께 이해하고 해결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오은영 게임’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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