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페퍼톤스 신재평이 절친 이장원의 결혼 소식을 처음 접했던 때를 회상했다.
18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신재평이 출격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동기인 두 사람은 19세에 조기입학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재평은 고등학교 때 경기도 대표로 뽑힐 정도로 공부를 잘하기로 유명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장원 역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금융회사에 입사할 뻔 했지만 취업의 길 대신 페퍼톤스를 선택했다고. 신재평은 "너무 좋은 회사고 기회인데 페퍼톤스가 얼마 못 가면 평생 후회할 수 있지 않겠냐" 라며 "우리가 꼭 잘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장난스럽게 시작한 밴드가 처음으로 진지해졌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배다해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이장원의 결혼 소식에 신재평은 싱숭생숭한 기분을 편지에 담았다고. 신재평은 편지에 '네가 너무 낯설다.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할 때 게임 캐릭터를 말한 줄 알았다'라며 '난 가정도 있는 남자인데 나이 40에 나만의 리틀 장원이를 보내줘야 한다니'라는 착찹한 심경을 담았었다. 이에 그는 "10대 때부터 친구였던 장원이가 장가를 간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8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신재평이 출격했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동기인 두 사람은 19세에 조기입학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재평은 고등학교 때 경기도 대표로 뽑힐 정도로 공부를 잘하기로 유명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
이장원 역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금융회사에 입사할 뻔 했지만 취업의 길 대신 페퍼톤스를 선택했다고. 신재평은 "너무 좋은 회사고 기회인데 페퍼톤스가 얼마 못 가면 평생 후회할 수 있지 않겠냐" 라며 "우리가 꼭 잘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장난스럽게 시작한 밴드가 처음으로 진지해졌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배다해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이장원의 결혼 소식에 신재평은 싱숭생숭한 기분을 편지에 담았다고. 신재평은 편지에 '네가 너무 낯설다.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할 때 게임 캐릭터를 말한 줄 알았다'라며 '난 가정도 있는 남자인데 나이 40에 나만의 리틀 장원이를 보내줘야 한다니'라는 착찹한 심경을 담았었다. 이에 그는 "10대 때부터 친구였던 장원이가 장가를 간다고 하니 기분이 이상했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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