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형사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박진주가 '놀뭐 경찰서'의 형사로 변신해 진도준하(정준하)를 찾기 위한 수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집 내놓은 아들' 특집이 펼쳐졌다. 박진주는 '놀뭐 경찰서' 형사 1팀 진철이로 분해 유 팀장(유재석), 재식이(이미주)와 함께 진도준하 찾기에 나섰다. 박진주는 기합이 바짝 들어간 모습으로 열의를 불태웠지만 어딘가 허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고 박진주가 속한 형사 1팀은 납치범들이 보낸 협박 사진 속에서 단서를 발견해 진도준하 찾기에 속도를 냈고, 형사 2팀보다 먼저 진도준하를 구출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박진주는 비주얼을 잠시 내려놓고 밤톨머리와 수염 분장으로 개성 넘치는 형사의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안겼고, 형사 콘셉트에 몰입해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박진주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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