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사나, 지효, 미나가 아련한 분위기를 뽐냈다.

11일 트와이스는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의 사나, 지효, 미나의 개별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세 멤버는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사나는 그윽한 표정과 함께 우아미를 극대화했고, 지효는 노을빛 조명 아래 카메라와 시선을 맞추고 설렘을 전했다. 미나는 푸른 배경 속 촉촉한 눈빛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 트와이스만의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문라이트 선라이즈'는 2021년 10월 발매된 데뷔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오리지널 영어 싱글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더 필즈'로 2021년 10월 1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로 진입했고 차트 최초 입성과 동시에 2021년 기준 해당 차트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K팝 걸그룹으로서 이름을 빛냈다. 해당 곡은 2022년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도 랭크인하며 전 세계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1월 2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새 미니앨범은 오는 3월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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