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슐랭 셰프 레레가 막걸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찾은 이탈리아 스타 셰프 3인방이 미식여행을 떠났다.
이날 퓨전 한식주점에 도착한 레레는 "파브리, 나 그거 먹고 싶어 비올 때 먹는 거"라고 요구했고 파브리는 "한국에서는 맥주와 소주를 많이 마셔. 그리고 막걸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주를 고르다 메뉴판에서 김치치즈전을 보게 된 파브리에 레레는 "그게 두 개가 어울려?"라며 의아해했고 파브리는 "두 가지가 다른 발효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레레는 "새로운 재료를 아는 것에 항상 목말라 있는데 한국에서는 어떻게 재료를 다루는지 뭔가 제가 가져올 수 있는 게 있는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니콜로는 막걸리를 빨리 맛보고 싶은 마음에 막걸리를 섞지 않고 위에만 따랐다. 니콜라는 "왜 이렇게 따랐어?"라며 안타까워했고 레레만 제대로 된 막걸리를 마시게 됐다. 레레는 "얘들아 이거 진짜 맛있다. 엄청나다 이거"라며 감탄했고 이에 피에르도 막걸리를 섞어서 따르며 "아래 깔린 이게 필요할 것 같아. 그래야 이게 약간 우유를 더한 느낌이 난다"라며 "나 이거 사가야겠다"라며 막걸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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