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늘 풀메이크업으로 외출한다고 밝혔다.
4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수정 동안비결, 패션센스- 구독자와 함께하는 빵집 Q&A 데이트 (feat. 구독자 1만명 홍콩쇼핑 아이템 패키지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강수정은 Q&A 시간을 가졌다. 화장 잘하는 것 같다는 반응에 강수정은 "화장 잘한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 화장을 많이 받아서 할 줄 아는 것 같다. 제가 화장해도 받고 온 것 같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저 혼자 다닐 때도 늘 풀메이크업 하고 다닌다. 생얼로 다니는 친구들 많은데, 저는 화장할 수 있었던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풀메이크업 했다. 안 하면 안 나갔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화장법에 대해 강수정은 "여기 (눈을) 강조한다. 저는 눈썹에 신경 쓴다. 속눈썹. 눈 커 보이게. 제가 큰 눈이 아니라서 눈이 커 보이게 한다. 제가 눈동자가 살짝 커서 커 보이지 큰 눈이 아니다. 그래서 눈이 커 보이게 라인과 섀도에 조금 집착한다. 제가 화장할 때는 눈이 진하다. 입술은 연하게 한다. 입술까지 진하게 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낯과 차이가 많이 나냐는 물음에 강수정은 "많이 난다. 그려야 한다"며 민망해했다.
1977년생인 강수정은 연세대학교에서 생활디자인학을 전공했으며,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퇴사했다. 강수정은 2008년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에 거주하고 있으며,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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