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대망의 본선 라운드에 돌입했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왕좌의 주인공은 물론 'TOP 7'이 어느 부서에서 탄생할지에 대한 것까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5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3회에서는 열띤 경쟁을 펼친 마스터 예심이 종료되고, 예선을 통해 가려진 트롯 원석들만이 드디어 본선에 돌입, 1차전 장르별 팀 미션을 치르게 된다. 단 하나의 트롯 전사를 향한 첫 관문에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참가자들이 보여줄 본격 트롯 전쟁에 이목이 쏠린다.

기대를 한껏 모은 본선 1차전 팀 미션 첫 주자로는 록 트로트를 선택한 '현역부 A1'이 나선다. 밴드 출신 멤버가 속해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현역부 A1'팀은 강렬한 록 사운드에 폭발적인 가창력, 그리고 라이브 밴드 연주로 승부수를 던진다. 또 간주 파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한 '현역부 A1'의 팀 미션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원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하며 '미스터트롯2'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대학부는 역대급 무대로 또 한 번 마스터 군단을 경악하게 한다. 박지현, 최수호, 강태풍, 장송호 등이 속한 대학부의 섹시, 풋풋함, 애절함까지 다 챙겨간 100점짜리 무결점 무대에 김희재는 "이보다 더 좋은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날카로운 심사로 유명한 이홍기도 "극락을 봤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여심을 녹인 대학부의 '천상계' 무대, 그리고 그 성적표에 기대가 쏟아진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진은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숨은 고수들과 트롯 판을 뒤집을 초대형 무대들이 즐비하다. 앞으로 등장할 '트롯 전사'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 꼭 함께 참여하여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트롯계를 긴장시킬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3회는 1월 5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스터트롯2' 마스터들이 일부 참가자를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대학부 박지현, 올하트로 합격한 샛별부 영광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 장윤정, 김희재, 붐과 같은 초록뱀이엔엠 소속이라는 것. 박지현은 과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윤정 직속 후배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미스터트롯2'에서는 장윤정과의 인맥을 밝히지 않고 수산업자로 소개했다는 것도 문제 삼았다. 이와 관련해 초록뱀이엔엠 측은 박지현과 영광이 초록뱀이엔엠 소속이 맞다면서도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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