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근황을 전했다.

제레미 레너는 4일 "친절한 말 모두 감사하다. 나는 지금 타이핑하기에 엉망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레미 레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병원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었다. 제레미 레너의 왼쪽 눈은 심하게 부었으며, 얼굴에는 상처가 가득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2일 제설 작업 도중 사고를 당했다. 자신의 집 밖에서 한 운전자가 눈에 갇힌 것을 보고 눈 제설기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다.

제레미 레너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아이로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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